지금 넷플릭스 잠시 쉬고 다른 OTT를 이용할 예정임.
넷플릭스에 대해서 의식의 흐름대로 쓸거임.
넷플릭스의 장점은 최적화가 잘되어 있음.
기능
기능상으로 군더더기 없음.
영화 구경하면서 같이 본 영상 추천하는 것도 잘 구경함.
그것만으로도 몇십분 지나고 실제 영상은 안보는 경우도 있음.
비주얼
인터페이스 탁 트여있고
포스터가 시원시원하고
포스터를 리디자인해서 기존 포스터에서 주지 못한 신선한 인상을 줌.
자막
한글자막, 영어자막 제공(외 수많은 국가들의 자막. 유명 시리즈에는 터키어와 일본어 더빙이 항상 있는 거 같음. 가끔 심심할 때 들어봄)
그리고 브라우저 확장을 통해 영어, 한글 자막 동시에 띄울 수 있음.
넷플릭스 제작 시리즈, 영화
항상 미술이나 영상 마감도는 최고이나
연출력이 갈수록 떨어짐.
2023년 더글로리, 웬즈데이는 최고 였음.
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이나 브리저튼 외전 샬럿왕비는 기대치에 못 미침.
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 그냥 뇌 빼놓고 봐도 되고, 10개 에피소드인데 시즌 1의 3개 에피소드 분량임.
스트리밍
내가 영상 보다가 중간에 PC, 태블릿, 구글TV 등을 장치를 갈아타도 본 곳부터 잘 보여줌.(4% 정도는 놓치기도 하지만)
화질도 깔끔하고.
알고리즘, 큐레이팅
테마별로 한줄에 주르륵 놓음. 그거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.
특징. 집요한 알고리즘 추천.
제발 고만 추천해. 볼 거 같으면 진작 봤어. :(
사례1.
연식이 오래된 로맨스 영화를 봤다. 이러면 그 동시대 걍 영화 막 추천함. (야 임마..)
지브리 애니 보고나면 일 애니 집요하게 추천함.
사례2.
오래전에 읽었던 만화 원작 오오쿠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왔길래 반가워서 한번 시리즈를 끝까지 봤더니.
메인 화면에다가 일본 애니메이션 다 틀어놓음. 넷플릭스 메인은 그냥 바로 예고편을 틀어주는 곳임.(설정으로 플레이는 안되게 설정은 가능함.)
아무튼 마음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일본어 연기 대사를 들으면 항마력이 떨어짐.
일드 시리즈를 다 보는 건 어려워서 가끔 이야기 흐름이 궁금한건 나무위키에서 줄거리 보러 가기도 함. (...)
스파이 패밀리도 한 3화인가 4화까지 보고 포기함.
암튼 다양한 테마로 한줄씩 모아서 추천하는 데 오타쿠 라인이 하나 있음
진격의 거인, 최애의 아이, 귀멸의 칼날, 주술회전 등등.. 그 초대박 일애니시리즈 (..)
사례3.
가끔 너무 집요해서
한번은 아 그래 내가 졌다. 이런 심정으로 봤는데 재밌는 것도 있음.
대표적으로 브래이킹배드랑 슈츠인데 재밌게 잘봄.
브레이킹배드는 워낙 유명해서 한번 봐야지 하고 있었음.
그리고 슈츠도 잘봄.
브레이킹배드의 스핀오프인 베터 콜 사울도 보게 됨.